강원 태백시는 이달부터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택시 요금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소규모, 단기 여행을 선호하며 지역 명소를 자율적으로 찾아다니는 최근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관광택시는 태백관광안내소를 통한 예약제로 운영되며, 요금은 ▲ 3시간 6만 원, ▲ 5시간 8만 원, ▲8시간 13만 원이다.
시는 이용요금 일부(3시간 2만 원, 5시간 3만원, 8시간 5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관광객은 3시간 동안 관광택시를 이용했다면 운행요금 6만 원 중 태백시 지원분(2만원)을 뺀 4만 원을 지불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시 관광 활성화 및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이번 관광택시 운영에 방문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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