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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격리 해외여행지 어디? 유럽ㆍ두바이ㆍ베트남 등 39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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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격리 해외여행지 어디? 유럽ㆍ두바이ㆍ베트남 등 39개국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2.03.2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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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얼리버드 예약시 최대 30만원 할인, 경품 등 여행객 유치 마케팅 펼쳐

해외입국자의 무격리 조치가 시행된 지난 21일부터 해외여행 예약이 급증하면서, 무격리 입국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해외여행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여행객이 무격리로 입국 가능한 국가는 몇곳이고 어디일까.

29일 현재 기준, 우리나라 여행객의 주요 해외여행지 가운데 무격리 입국 가능 국가는 39개국, 그 중 아동이 무격리로 입국할 수 있는 국가는 35개국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하나투어가 외교부 및 각국 대사관, 관광청을 통해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조치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지역별로는 영국,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이 19개국으로 가장 많았다. 우리나라 여행수요 비중이 높은 동남아 지역은 최근 방역조치를 완화하면서 국경을 개방하는 곳이 증가하고 있다. 4월부터는 말레이시아 입국시에도 격리가 면제될 예정이다.

39개국 중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의 입국이 허용되는 국가는 26개국으로 확인됐다. 유럽이 19개국이고 베트남, 두바이 등도 백신접종여부와 상관없이 무격리 입국이 가능한 상황이다. 다만, 지역에 따라 입국시 출발 1~2일전 PCR 음성확인서나 항원검사서 혹은 백신접종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아동의 출입국이 자유로운 지역도 있다. 사이판, 괌, 싱가포르, 호주 등 35개국은 동반하는 부모가 입국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대부분 만 12세 미만 아동에 대한 PCR 검사 및 백신접종 증명을 면제해주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입국시 만 6세 미만까지만 격리가 면제되기 때문에, 미취학 아동 동반 가족여행수요가 많은 사이판, 괌, 필리핀 등의 예약 증가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나투어는 ‘해외여행 완전정복’ 기획전을 통해 무격리 입국이 가능한 주요 해외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 하고 있다. 지역별 입국 요건 등 보다 상세한 내용은 하나투어 닷컴과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투어는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무격리 입국이 가능한 지역 중심으로  오는 4월 17일까지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얼리버드 프로모션이 적용된 스페인, 캐나다 등의 상품은 최대 30만원 할인, 호주, 하와이 등은 최대 15만원 할인, 사이판, 필리핀 등은 최대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해외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여행이 ON다' 이벤트를 선보이며,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1천명에게 하나투어 2만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4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얼리버드 상품을 예약하는 경우, 여행 후 추첨을 통해 호텔 뷔페 식사권과 OTT 서비스 3개월 구독권 등의 경품도 증정한다. 

하나투어는 "국내외 방역조치가 완화되고 있지만 지역별 입국 요건이 제각각이고 수시로 변경되고 있다"며, "고객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지 소식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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