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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관광, ‘소통 채널 다양화’로 대도약 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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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관광, ‘소통 채널 다양화’로 대도약 전기 마련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2.03.29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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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관광프로그램 기획과 이벤트 축제 진행 분야의 숙련된 인재 양성에 나서는 등 소통의 채널의 다변화로 남원관광 대도약 시대를 열고 있다./사진= 2022 청년아카데미 교육모습

전북 남원관광이 소통의 채널을 다양화하며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남원시는 최근 계획 공모형 관광개발사업,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조성사업, 한복문화지역거점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한복지역거점지원 사업 등 문체부의 주요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되며, 남원 관광의 대도약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아울러 공모사업 성과를 풀어낼 소통 채널 마련에도 분주하다.

시가 첫 번째 마련한 채널은 미디어기획과 이벤트 및 축제기획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2022 청년아카데미’다. 

이는 관내에 거주하는 청년들(19~39세 이하)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관광프로그램 기획과 이벤트 축제 진행 분야의 숙련된 인재를 양성한다.

이를 통해 배출된 인재들은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되는 제92회 춘향제 홍보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소통 채널은 ‘지역관광 청년 미디어 기획자 양성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친 되며 남원 지역의 문화관광 예술, 공연 기획전문 사회적 기업과 비영리 단체, 협동조합 등의 기업과 남원의 청년미디어 기획자를 연결해 준다.
또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도 목표로 하고 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남원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직접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인재 유출 방지는 물론 지역 내 취업률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얼마 전 모집ㅇ르 끝낸 ‘2022년 남원관광사업 시민 모니터링단’도 남원시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관광사업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며 관광 수요자의 입장에서 관광정책을 평가하고 행정과 소통하는 데 공헌할 것으로 보인다.

양인환 남원시 관광과장은 “오감을 통해 느끼고 체험하는 것이 관광의 시작이라면 그러한 경험을 나누는 소통은 관광의 완성이자 순환이라 할 수 있다.”며, “남원의 청년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마련된 다양한 남원 관광 소통 채널은 더 많은 청년들에게 생생한 남원관광 정보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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