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는 4억원을 투입해 팔봉동 공설운동장 입구에 황금사철, 꽃댕강 등과 배롱나무, 팥배나무 등을 식재해 걷고 싶은 명품가로숲길 조성한다.
큰나무 사이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공간에 각종 관목(작은나무)류, 교목(큰나무)류, 수국, 꽃무릇 등 다양한 식물을 심어 관목과 교목을 다층식으로 구성해 명품가로숲길을 조성한다.
봄에 꽃이 피는 영산홍, 조팝나무를 심고 여름에 꽃이 피는 꽃댕강, 수국을 심고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게 남천을 겨울에는 푸르름을 유지할 수 있는 황금사철 등 10,445본을 심을 계획이다.
김성도 환경안전국장은 “여유 공간을 활용해 명품가로숲길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화사한 꽃들과 그늘을 제공해 걷고 싶은 거리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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