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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벚꽃축제 3년 연속 취소...오미크론 확산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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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벚꽃축제 3년 연속 취소...오미크론 확산 여파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2.03.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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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충주호 벚꽃축제 취소.사진은 지난해 충주댐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 모습
2022 충주호 벚꽃축제 취소.사진은 지난해 충주댐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 모습

충북 충주시의 대표 봄꽃축제인 ‘2022 충주호 벚꽃축제’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로 취소됐다.

충주호 벚꽃축제는 매년 4월 충주호반을 따라 늘어선 아름다운 벚꽃길을배경으로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지속되고 지역축제 취소를 권고하는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른 조치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취소됐다.

시는 벚꽃축제가 취소되더라도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충주댐 벚꽃길 일원에서 갓길  주·정차 통제, 노점상 단속, 코로나 예방수칙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일상으로 돌아가 모두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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