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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곶 노랗게 물들이는 유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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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곶 노랗게 물들이는 유채꽃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2.03.20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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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을 노랗게 물들인 유채꽃 .사진=포항시

한반도 최동단 포항 호미곶이 봄 소식을 알리는 유채꽃이 활짝 펴 노랗게 물들었다. 

이곳 유채꽃은 시에서 지속해서 관리해 4월까지 만개한 유채꽃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미곶에는 2018년부터 10만 평(33ha)규모의 유채·메밀꽃 등 경관농업 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그 규모를 넓혀 메밀꽃부터는 약 14만 평(45ha)으로 조성 면적이 확대된다.

더불어, 경관농업 활성화를 위해 경관작물 수매·가공·유통시설, 체험판매장이 건립 중이며, 향후 경관작물 연계 로컬푸드 직매장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부터 계속해서 유채·메밀꽃 행사를 취소해왔지만 올해 메밀꽃 축제는 방역상황에 따라 여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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