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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괌 노선 운항 4월 30일부터 재개...주 2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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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괌 노선 운항 4월 30일부터 재개...주 2회 운항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2.03.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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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 또는 4박 5일 일정 등 짧은 일정 가능해 여행 수요 증대 기대

에어부산이 오는 4월 30일부터 부산-괌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운항 일정은 주 2회(화·토)이며,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5분에 출발해 현지 공항에 오후 1시 5분 도착,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3시 5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저녁 6시 30분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이 소요되며, 에어부산의 최신형 항공기인 A321neo가 투입된다.

에어부산은 방역당국과 관련 부처의 주 1회 증편 결정과 국내외 방역 완화 움직임에 맞춰 여행 수요 회복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하며, 부산-괌 노선 운항 재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A321 항공기
에어부산 A321 항공기

특히, 정부가 해외 입국자의 격리 면제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3박 4일 또는 4박 5일 짧은 일정으로 괌 여행이 가능해져 여행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괌 입국 시 승객은 ▲백신 접종 완료 영문 증명서 ▲출발일 기준 1일 이내 발급받은 코로나19 항원검사 음성 확인서 또는 PCR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만 격리 없이 입국할 수 있다. 또한, 괌정부관광청은 한국인 여행객에게 귀국 시 필요한 PCR 검사에 대한 비용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또는 괌정부관광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사이판에 이어 괌 항공편 역시 주 2회 운항이 가능해져 김해공항이 차츰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제선을 운항하여, 해외여행의 갈증을 푸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부산은 ▲부산-괌 노선 ▲부산-사이판 노선에 최신형 항공기 A321neo를 투입해 편안하고 안락한 기내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A321neo 항공기는 다른 저비용항공사 항공기보다 좌석 간의 간격이 넓고 소음은 적어 승객에게 쾌적한 기내 분위기를 제공하며, 기내 전 좌석에 USB 충전 포트도 장착돼 승객의 편의 역시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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