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부존자원인 대나무를 토대 삼아 지난 1999년 축향제로 출범한 담양대나무축제는 웰빙관광지인 죽녹원과 아름다운 숲 대상에 선정된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을 연계한 축제 동선을 구축,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왔다.
특히 대나무 문화와 가사문화 등 문화적 자원을 바탕으로 떡갈비와 대통밥, 죽순요리 등 음식문화자원을 통해 타 지역 축제와는 차별된 오감 만족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하고,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 등 지역민의 축제 참여도 아주 높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나무축제의 우수축제 선정은 5만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이 되어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승화 발전시킨 결과”라며 “앞으로 지역성을 살려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과 세계속의 글로벌 녹색문화 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대나무축제는우수축제 선정으로 1억5천만 원의 국비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명칭 사용,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축제 홍모마케팅 등 지원을 받게 돼 내년 축제와 2015년 담양세계대나무엑스포 준비에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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