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3 16:51 (화)
예산장터삼국축제, '충남도 지역향토문화축제 우수축제' 3년 연속 선정
상태바
예산장터삼국축제, '충남도 지역향토문화축제 우수축제' 3년 연속 선정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2.03.16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비 2800만원 지원 받아

충남 예산군의 지역 대표향토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2022년도 충청남도 지역향토문화축제 우수 축제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우수 축제 선정으로 예산군은 도비 28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충청남도는 지난 2월 충남도 지원 우수축제 선정을 위한 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지역향토문화축제 11개를 선정했으며, 최우수, 우수, 유먕 축제로 나눠서 축제별 지원액을 결정했다. 

군은 지원받는 도비 교부액의 40% 이상을 지역업체와 지역예술인들을 위해 활용하고 축제 프로그램 구성 시 친환경 축제 콘텐츠를 강화해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축제로의 품격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예산장터 삼국축제 모습
지난해 예산장터 삼국축제 모습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전환하는 등 위기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해 올해 충남도 지원 축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축제 목적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운영과 온·오프라인 병행의 ‘투 트랙’ 농·특산물 판매 전략으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현장방문객 6만2000명, 온라인 방문객 24만명 등 총 30만2000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축제장 내 매출액도 4억20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이번 충청남도 우수축제 선정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과 함께 이뤄낸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삼국축제만의 특색 있는 스토리개발과 국화 등 삼국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콘텐츠 강화, 축제 먹거리 발굴 등 더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예산장터 백종원국밥거리 일원에서 예산을 대표하는 삼국의 맛과 멋, 풍류를 즐길 수 있는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예산장터 삼국축제 모습
지난해 예산장터 삼국축제 모습

<사진/예산군>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