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관광부는 필리핀 음악 들으며 필리핀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를 통해 필리핀여행테마 음악 10선을 선보인다.
‘사운즈 모어 펀 인 더 필리핀(Sounds More Fun in the Philippines) 프로젝트’ 일환으로 선공개 된 총 10개의 플레이리스트는 ▲마닐라 나이트 라이트(Manila Night Lights), ▲보라카이 비치 바(Boracay Beach Bar), ▲라 유니온 내륙 탐험(Onshore in La Union), ▲코르디예라에서의 고요(Cordillera Calm), ▲판 필리핀 하이웨이 로드 트립(The Pan-Philippine Highway Road Trip), ▲마리키나-인판타 고속도로 바이크 트레일 믹스(Marilaque Bike Trail Mix), ▲발릭바얀 주크박스(Balikbayan Juke Box), ▲카미긴의 그림 같은 구름(Counting Clouds in Camiguin), ▲따가이따이에서의 웨딩 서약(Wedding Vows in Tagaytay), ▲팔라완에서의 딥다이브(Deep Dive in Palawan) 등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특히, 플레이리스트는 테마별로 고유한 분위기와 스토리를 들려준다. 예를 들어, ▲‘코르디예라에서의 고요(Cordillera Calm)’테마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커피 한 잔처럼 평온한 음악들을 선사한다.
또 ▲‘보라카이 비치 바(Boracay Beach Bar)’는 그루브한 해변 분위기를 자아내며, ▲‘마닐라의 나이트 라이트 (Manila Night Lights)’는 디스코와 댄스 록, 네오 소울이 유행했던 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레트로한 향수를 불러온다.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하려면 스포티파이에서 필리핀 관광부 공식 계정인 ‘Tourism Philippines’을 검색, 팔로우하면 된다.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사운즈 모어 펀 인 더 필리핀’ 프로젝트는 우리가 어디에 있든 즐거움이 결코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며 “플레이리스트에 담긴 음악들은 필리핀 전체 7,641개의 섬 가운데 어딘가에서 즐겼던 휴양지, 비밀 장소, 편안한 집 등 필리핀의 다채로운 여행지, 각자의 여행의 추억이나 분위기를 떠올리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