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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하게 봄날 즐기기 좋은 안심여행지 따라 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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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하게 봄날 즐기기 좋은 안심여행지 따라 봄여행!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3.08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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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 선정

안심하고 봄날 즐기기 좋은 한적한 여행지 따라 봄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을 눈여겨보자.

공사가 선정한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널리 알려지지 않아 혼잡도가 낮아 차분하게 봄을 즐기기 좋은 곳들이다.

이번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강남스마트둘레길(서울), 애기봉평화생태공원(김포), 연당원(영월), 보발재드라이브코스(단양), 경천섬(상주), 청도읍성(청도), 황강마실길(합천), 대매물도(통영), 뜬봉샘생태관광지(장수), 섬진강침실습지(곡성), 추자도(제주) 등으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생태적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곳, 오색찬란한 꽃들이 만발하는 공원, 가족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청정한 힐링 공간, 봄바람 따라 꼬닥꼬닥(천천히를 뜻하는 제주어) 걷기 좋은 올레길 등이다.

강원 영월 연당원 / 사진-한국관광공사
강원 영월 연당원 / 사진-한국관광공사

▲서울 강남 스마트 둘레길은 압구정 로데오거리부터 청담 한류스타거리까지 스마트폰으로 AR 기념사진을 찍거나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고, ‘더강남’ 앱으로 이벤트 쿠폰을 모을 수 있는 디지털 로드다.

▲경기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평화, 생태, 미래를 주제로 전시가 진행되고 애기봉 정상 전망대에서 북녘을 조망할 수 있으며 ▲여주시 영릉은 세종대왕릉과 효종대왕릉 사이를 잇는 소나무 숲길이 완만하고 아름다워 누구나 걷기 좋은 곳이다. 또 ▲인천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는 무의도 해안을 따라 바다 위로 이어지는 800m 데크길로, 왼편으로는 기암괴석, 오른편으로는 서해가 시원스레 펼쳐져 걷다보면 절로 힐링이 된다.

▲강원 양구 꽃섬은 유채꽃, 꽃양귀비, 붓꽃, 수련, 해바라기 등이 봄부터 가을까지 피어나는 4만㎡ 크기의 섬이며, ▲영월군 연당원은 축구장 15개 크기의 너른 땅에 조성한 광활한 꽃밭 정원이 조성돼 있어 봄꽃놀이에 제격이다.

▲대전 대동 골목길은 아기자기한 달동네 벽화마을과 대전 시내 야경이 예뻐 연인들의 데이트명소로 꼽힌다.

▲충북 단양군 보발재 드라이브 코스는 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구불구불 연결하는 3km 고갯길. 봄 벚꽃과 가을 단풍이 장관을 이루고, ▲증평군 증평자전거공원은 동화 속 마을 같은 미니어처 세트장에서 아이들이 자건거나 킥보드를 타며 교통안전을 익히기 좋아 가족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 충남 홍성군·예산군 고암이응노 생가기념관 & 수덕여관은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고암 이응노의 작품을 감상하고, 그의 제2의 고향인 수덕여관을 돌아보며, 격동의 시대에도 화려한 꽃을 피운 그의 예술혼을 되새겨 볼 수 있다. ▲금산군 보곡산골 자진뱅이 둘레길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산벚나무 군락지를 걷는 둘레길이다.

▲경북 상주시 경천섬은 다채로운 꽃밭과 넓은 잔디밭, 걷기 좋은 산책로를 갖춘 6만 평 규모의 섬이고, ▲청도군 청도읍성은 한적하게 성곽길을 걸으며 읍성 양옆으로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기 좋다. ▲청송군 길안천은 ‘방호정 감입곡류천’, ‘신성리 공룡발자국’, ‘만안자암단애’, ‘백석탄 포트홀’까지 독특한 지질 명소 4곳을 볼 수 있는 하천으로 신비로운 자연을 만날 수 있다.

▲ 부산 오륙도 해맞이 소공원(해파랑길 1코스)는 오륙도가 시원스레 내다보이는 전망대와 3200㎡ 규모의 유채꽃밭을 갖춘 공원으로 봄이면 노란 유채꽃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부산오륙도/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오륙도/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경남 합천군 황강 마실길은 경남 합천읍 황강을 색다르게 여행하는 4가지 코스의 걷기 길이며, ▲함안군 악양둑방길 & 악양생태공원은 남강과 어우러져 황홀한 경치를 보여주는 악양둑방길의 꽃밭과 악양생태공원의 연못이다. ▲통영시 대매물도는 아름다운 비경이 펼쳐지는 한려해상 바다백리길 5구간 ‘해품길’이 있어 섬 트레킹족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경남 함안군 악양둑방길 & 악양생태공원 / 사진-한국관광공사
경남 함안군 악양둑방길 & 악양생태공원 / 사진-한국관광공사

▲울산 울주군 반구대 암각화는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 반구대 암각화까지 가는 숲길의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전북 장수군 뜬봉샘 생태관광지는 금강의 발원지 뜬봉샘으로 올라가는 산길에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고, ▲군산시 옥돌해수욕장 & 구불길 8코스는 구불길 8코스를 걸으며 옥돌해수욕장, 명사십리해안, 해안 덱길 등 선유도의 명소를 빠짐없이 눈에 담을 수 있다.

군산 고군산군도
군산 고군산군도/사진-군산시

▲전남 광양시 ‘배알도 섬 정원’은 남해와 섬진강이 조망되는 전망대와 500m 남짓한 둘레길, 작약·수국·비비추 꽃밭이 있어 작지만 알찬 섬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장흥군 ‘선학동마을’은 봄에는 노란 유채꽃, 가을에는 하얀 메밀꽃이 피어나는 남해의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이며 ▲곡성군 섬진강 침실습지는 물안개가 신비롭게 피어오르는 섬진강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제주시 추자도(올레길 18-1코스)는 청정 자연과 흥미로운 역사, 골목길 벽화가 있는 한적하고 여유로운 섬. 제주올레 18-1코스를 따라 여행할 수 있음.

제주 추자도(올레길 18-1코스) / 사진-한국관광공사
제주 추자도(올레길 18-1코스) / 사진-한국관광공사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 여행지 방문 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입장이 제한되는 등 변동 여지가 있다. 따라서 개방여부·개방시간·관람방법 등 세부정보를 사전에 관련 지방자치단체, 관광안내소 등에 확인하는 건 필수다.

또한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 여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누리집 내 안전여행 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안전여행 가이드도 꼭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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