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8 15:44 (목)
정읍시, 오미크론 확산에 올해도 벚꽃축제 취소
상태바
정읍시, 오미크론 확산에 올해도 벚꽃축제 취소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2.03.02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는 코로나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20만명을 넘는 등 확산세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읍 벚꽃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정읍시는 당초 코로나19로부터 위험도가 낮은 빛과 음악을 테마로 철저한 방역 대책 수립하에 오는 4월 초순에 축제 개최를 검토했었다.

정읍 벚꽃축제 2년연속 취소
정읍 벚꽃축제

하지만 일 평균 신규확진자 수가 전국적으로 20만 명 수준으로 발생하고, 전국의 유명한 봄축제가 줄줄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지역주민과 상춘객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다.

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했지만 벚꽃 만개 시기에 많은 상춘객이 몰려들 것에 대비해 정읍시는 방문 자제 홍보와 천변로 구간에 대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대비할 방침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매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벚꽃축제가 취소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전 국민이 함께 노력해 코로나19 걱정 없이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있길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 벚꽃풍경
정읍 벚꽃풍경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