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지난해 여름 성수기 최고 경쟁률 113대1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놋박 예약에 어려움이 있던 ‘국립변산자연휴양림’에 총사업비 35억원을 들여 숙박시설 9개동을 신축한다.
변산자연휴양림은 산림휴양과 서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천혜의 관광여건을 갖추고 있어 작년에도 7만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간 인기 휴양림으로, 숲속의 집, 연립동 등 숙박시설이 17동 43객실이 조성돼 있다.
휴양림 관계자는 “이번 공사 올해 공사비의 52%를 집중 투입하는 것으로 그간 숙박 예약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에게 질 좋은 산림휴양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적극적으로 예산을 집행,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사는 올해 3월 착공,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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