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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3대문화권 민자유치 전략 제시... 관광 경쟁력 강화 컨설팅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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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3대문화권 민자유치 전략 제시... 관광 경쟁력 강화 컨설팅 보고회 개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2.22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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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화랑마을 전경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화랑마을 전경

경북도는 22일 도청에서 시군 3대문화권 운영관리 담당자, 민간 수탁기관, 관련 전문가 등 40여명이 가운데 3대문화권 활성화 컨설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업체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주관으로 용역의 추진 경과 및 성과 공유, 사례 중심의 활성화 전략 설명, 3대문화권 인프라 내 민자유치 방안 제시 등에 이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토론이 펼쳐졌다. 

3대문화권 사업은 지난 2008년「5+2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 일환으로 선정돼 23개 시군 43개 지구에 지역의 인문학, 지리학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문화관광 인프라를 조성했다.

3대문화 야간관광지 김천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3대문화 야간관광지 김천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인프라 조성 이후의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민 관광 복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보급, 주민사업체 발굴육성, 통합 관광시스템 구축, 공동 홍보마케팅 등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모델 구축에 힘쓰고 있다. 

경북도는 2019년 8월부터 3대문화권 인프라 조성 완료 사업장을 중심으로 시군 관광자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간 연계협력을 통한 관광 붐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전략 도출을 위해 컨설팅 지원 용역을 시행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3대문화권 인프라를 기반으로 경북형 관광산업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3대문화권 사업이 한문화 본향으로서 지역적 자존감 고취와 관광 트렌드는 바뀌어도 본질은 경북 뿌리에서 자생하는 글로컬적 관광산업으로의 체질개선을 위한 중추적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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