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해남미남축제가 ‘2022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축제가 열리기 시작한 지 3년 만의 성과로, 도비 지원금 2,000만 원을 받게 됐다.
해남미남축제는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평가에서도 3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해남의 멋과 맛이 어우러진 대표축제로서 위상을 인정받았다.
전남도 대표축제 선정은 도내 18개 시군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평가단의 현장 평가와 함께 전라남도 축제 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 결과를 종합해 선정한다.
서류심사는 지난 27일 온라인 PPT 발표와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졌다.
해남군 축제 관계자는 “대표축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대한민국 문화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질적 향상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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