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8 20:38 (목)
태국 무격리 입국 및 샌드박스 여행 지역 2월 1일부터 확대
상태바
태국 무격리 입국 및 샌드박스 여행 지역 2월 1일부터 확대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2.01.28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국 무격리 입국 및 7박8일 후 체류후 다른 지역으로 자유로운 여행 가능한 ‘샌드박스’ 프로그램 적용 지역이 2월 1일부터 확대된다.

태국정부관광청은 태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해외여행객의 입국을 허가하는 ‘TEST & GO 계획’을 재개하고, 2월 1일부터 샌드박스 여행 지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1월 현재 샌드박스 지역은 크라비(Krabi), 팡아(Phang-Nga), 푸켓,(Phuket), 코사무이(Ko Samui), 코팡안(Ko Pha-ngan), 코타오(Ko Tao) 등이다.

여기에 오는 2월 1일부터 샌드박스로 새롭게 추가되는 곳은 촌부리(Chon Buri) 지역의 방 라뭉(Bang Lamung), 파타야(Pattaya), 시라차(Si Racha), 시창(Si Chang),  사타힙(Sattahip)의 나 좀티엔(Na Jomtien)과  방 사라이(Bang Saray), 뜨랏(Trat) 지역의 코창(Ko Chang) 등이다.

이번 샌드박스 지역 확대로, 해외 관광객들은 자가 격리 없이 태국 여러 관광지로 여행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진다.

푸켓 전경 / 사진-태국관광청
푸켓 전경 / 사진-태국관광청

태국 여행을 위해서는 샌드박스 지역 도착 후 1일차와 5일차 등 2번의 코로나19(RT-PCR 테스트) 검사를 받아야 한다.

1차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의무적으로 SHA++/ AQ/ OQ/ AHQ 숙소에서 최소1박 숙박, 머물러야 한다. 또 5일차 2차 검사 결과가 나올 때 까지 호텔에 대기해야 한다. 이후 음성 결과가 나오면, 7일간 머문 샌드박스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태국 입국을 위해서는 여행 출발 전 최소 14일 전 태국공공보건부에서 승인한 백신인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시노팜, 시노백 등의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또 태국 출발 전 72시간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검사 결과 증명서를 보유해야 한다.

오는 2월 1일 입국허가 공식 사이트에서 TEST & GO 신청서류를 제출하고 승인이 되면 이메일로 ‘태국입국 허가서(타일랜드패스)’를 받을 수 있으며, 입국 시 제시하면 된다.  TEST & GO 신청은 여행 출발 최소 60일 이전까지만 가능하다.

특히 입국 허가 신청시 코로나19 접종 완료증명서, 숙소 예약시 태국 입국 후 받을 2번의 코로나19 검사 비용, 공항-숙소간 교통편 비용 등도 함께 예약 완료해 제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감염과 관련되 치료 및 의료비용으로 태국 내 입원 전체 기간을 보장하는 US$50,000(한화 약6천만원) 이상의 보험에 가입,  보험 증권도 제출해야 한다.

이외에도 태국 입국 즉시 머차나(Mor Chana) 어플도 다운받아 설치해야 한다. 태국 내 여행시 음식점 증 각종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백신접종증명서, 타일랜드패스를 항상 지니고 다니는 것이 좋다.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는 “태국 무격리 입국과 샌드박스 재시행은 2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이라며 “그러나 현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는만큼 태국정부관광청 홈페이지, 주한태국대사관 홈페이지 등을 참고할 것”을 권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