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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휴식처로 돌아온 충주 세계무술공원 ...충주시, ‘원상복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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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휴식처로 돌아온 충주 세계무술공원 ...충주시, ‘원상복구’ 완료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2.01.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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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상복구한 세계무술공원
시설물 철거후 원상복구 된 세계무술공원 모습

충북 충주시의 세계무술공원 원상복구가 완료되며 시민 대표 휴식처로서의 본래 모습을 되찾았다.

시는 지난해년 5월 대법원 최종 판결(취소 청구 기각) 이후에도 라이트월드 측에서 시설물 자진 철거를 이행하지 않음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예치된 이행보증금으로 행정대집행 철거에 착수했다.

이어 올해 1월 중순 라이트월드 시설물 철거 및 세계무술공원 원상복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라이트월드와 관련된 모든 제반 사항의 문제까지 법과 원칙에 의거해 해결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세계무술공원을 돌려주고 행정의 신뢰를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해 6월 철거전 모습
지난해 6월 시설물 철거전 모습

 

시는 앞으로 세계무술공원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일상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단지로 새롭게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계무술공원(61만㎡) 2단계 부지에는 중원문화권의 역사성과 특징을 구현할 국립충주박물관(연면적 9,635㎡)을 유치해 ‘문화도시 충주’의 거점으로 삼을 예정이다.

또한, 생태 늪지 구역에는 심신 피로회복·체력단련·놀이 장소 등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적 기능을 갖춘 지방 정원(15만㎡)과 민물고기와 직접 교감하는 등 다양한 수생태 체험이 가능한 민물생태체험관(연면적 1,488㎡)이 들어선다.

세계무술공원 3단계 구역에는 타지역과 차별화된 특색있는 관광숙박시설과 상업시설을 유치, 보다 편하게 쉬고 즐기고 쇼핑할 수 있는 도심 속 복합형 문화관광단지를 조성한다.

시 관광과 관계자는 “이해와 협력으로 세계무술공원의 정상화를 기다려 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세계무술공원을 위로와 행복을 건네는 문화도시의 랜드마크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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