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관내 문화유적지와 역사관 등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통일전망대, 역사안보전시관, 생태박물관, 건봉사 등 4곳에서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예약을 하지 않고도 바로 문화관광해설을 들을 수 있게 됐다.
현재 고성군에는 총 8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다.
군은 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 학예연구사 특강, 자체 스터디 운영, 타 지역 문화유적지 답사 등 보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의 맞춤 해설 서비스 제공으로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지역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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