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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영세 중소 관광업체에 1,300억 원 신용 특별 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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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영세 중소 관광업체에 1,300억 원 신용 특별 융자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1.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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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한도 2억 원, 2천만 원 이내 보증심사 생략... 21일부터 지역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서 접수
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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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코로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중소 관광업체의 빠른 경영 회복을 위해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를 역대 최대 규모인 1,3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신청 한도와 보증심사 등 금융 조건도 대폭 개선해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는 담보력이 취약해 그동안 금융 혜택에서 소외되었던 여행업, 호텔업 등 영세한 중소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공적 기관(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제공해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신용보증부 특별융자 신청 한도는 2억 원이며, 2천만 원 이내의 소규모 자금은 보증심사를 생략한다. 

자료=문체부
자료=문체부

특히 올해에 한해 융자금리 0.5% 포인트(23년 이후 융자금리 1%) 인하와 보증 취급수수료 0.2% 포인트(23년 이후 0.5%) 인하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3년 거치 3년 상환 조건이다.

지원대상은 신용평점 355점 이상으로, 여행업, 호텔업 등 관광사업(관광지원서비스업 포함)을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니자.

특별융자를 받고자 하는 관광업체는 오는 21일부터 지역신용보증재단 영업점(전국 144개)에 신용보증을 신청하고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농협은행 영업점(전국 1,138개)에서 융자 받으면 된다. 

특별융자의 구체적인 내용과 조건은 문체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 피해가 컸지만 담보력이 취약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여행업, 호텔업 등 영세 중소 관광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관광업계가 조기에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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