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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리아나, 방역 강화 ‘세이프 트래블 마리아나’ 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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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리아나, 방역 강화 ‘세이프 트래블 마리아나’ 앱 개발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2.01.11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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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밀접 접촉 가능성 및 동선 추적, PCR 검사 정보 등 확인

현재 귀국 후 격리 면제 여행지인 ‘마리아나’가 코로나19 방역 강화 플랫폼 ‘세이프 트래블 마리아나(Safe Travels Marianas)’를 개발했다.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 정부가 구축한 이 앱은 ▲이용자의 코로나19 밀접 접촉 가능성 및 동선 추적, ▲건강 상태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 등이 기능을 갖췄다.

특히 ▲여행자들이 이 앱에서 PCR 검사 관련 정보도 확인할 수 있도록 작업 중이다.

또한 ▲현지의 사업장 및 시설들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영업장의 지정 QR코드를 생성해 비치할 수 있으며, 이용자들은 이 앱으로 해당 QR코드를 스캔해 본인의 방문을 기록할 수 있다. 세이프 트래블 마리아나 플랫폼은 곧 모바일과 웹 모두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공개될 예정이다.

세이프트래블마리아나
세이프트래블마리아나

북마리아나 제도의 주지사 랄프 DLG. 토레스(Ralph DLG. Torres)는 “북마리아나 제도 주민들의 안전한 사회활동을 보장하고, 여행자들의 안전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앱을 개발했다”며 “모든 시설의 지정 QR코드가 발급되고 이용자들이 이를 각 매장에서 스캔하면 주민과 여행자 모두에 대한 정확한 동선 추적이 가능해져 북마리아나 내 코로나19 확산을 보다 감소시킬 것”이라며 앱 개발 취지를 밝혔다.

한편, 북마리아나 제도와 대한민국 간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시작, 2022년 현재에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를 통해 6개월 간 한국인 약 8,000명 이상이 사이판 여행을 안전히 다녀왔다. 1월 현 시점에는 한국의 귀국 후 10일 격리에서 면제되는 유일한 트래블 버블 여행지로 꾸준한 모객을 유지하고 있다.

2022년 1월 10일 기준, 북마리아나 제도의 백신2차접종률은 96.7%이며, 2019년 3월부터의 누적 확진자는 3,647명에 불과하다.

사이판에서 바라본 마나가하섬 /사진-하얏트 리젠시 사이판
사이판에서 바라본 마나가하섬 /사진-하얏트 리젠시 사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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