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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잘까? 감성 숙소 제천 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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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잘까? 감성 숙소 제천 게스트하우스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2.01.10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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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반케이블카 전망
청풍호반케이블카 전망

여행에서 피로 해소하며 잘 쉬어 갈 수 있는 숙소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기에 가격까지 저렴하다면 금상첨화. 제천에서 이런 곳을 찾는 다면 도시재생으로 올해 새롭게 생겨난 칙칙폭폭 999, 엽연초하우스, 휴家, 목화여관 & 다방 등 4곳의 게스트하우스가 답이다. 신규 시설답게 깔끔하고 쾌적한 데다, 테마별 색다른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 칙칙폭폭 999 게스트하우스&카페

칙칙폭폭 999
칙칙폭폭 999

기차여행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칙칙폭폭 999 게스트하우스&카페’는 도시재생 일환으로 쇠퇴한 옛 철도관사를 철거하고 탄생한 곳이다. 1층에는 카페, 2층 헬스장과 작은 도서관, 3층에는 숙소가 있다. 4층 옥상 루프탑에서는 바비큐 구워먹으며 제천역과 기찻길, 주변 풍경을 내려다 볼 수 있다. 밤에는 별빛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또 숙소 앞에 있는 영천동 기차마을공원에서 미니기차를 타볼 수 있어 아이가 있는 가족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다.

* 엽연초하우스

엽연초하우스
엽연초하우스

엽연초하우스는 옛 엽연초생산조합 사옥 건물을 리모델링한 게스트하우스로, 제천 시내에 있어 제천 시내 도보여행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1층 카페, 2층은 숙소로 구성돼 있고, 넓은 정원에는 그네와 거울미로 등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돼 있어, 도심 속 작은 정원의 쉼을 선사한다.

엽연초하우스 입구에는 지어진 지 백년도 넘은 ‘엽연초생산조합 구사옥’이, 뒤편에는 담배 농가에서 엽연초를 사들여 저장하던 창고가 있는데 두 곳 모두 근대문화유산이다.

엽연초 하우스 주변으로 ‘제천 원도심 1975 향수타원 거리’가 조성돼 있어 근대문화유산 등과 어우러져 옛 감성을 자극한다.

* 목화여관&다방

목화여관&다방
목화여관&다방

제청향교와 교동민화마을 인근에 자리한 ‘목화 여관&다방’은 과거 목화장여관 건물을 리모델링한 곳이다. 지하에 소극장, 1층은 카페와 무인 빨래방, 2층은 북카페, 3~4층은 숙소, 5층은 옥상 야외테라스 등으로 구성됐다.

카페는 아기자기해 감성 사진 찍기에 좋다. 옥상 야외테라스는 주변 풍경을 시원스레 내려다 볼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밤엔 조명과 어우러져 여행의 낭만을 즐기기 좋다.

* 휴家

휴家
휴家

고암동에 들어선 게스트하우스 ‘휴家’는 ‘휴가’라는 이름에 걸맞게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이름에 어울리기 1층 입구부터 옥상정원까지 자연을 빼곡히 담고 있어, 마치 숲에 둘러싸인 듯하다.

1층은 카페, 2~3층은 숙소, 3층은 야외 바비큐장, 4층은 옥상 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숙소는 2인실, 3인실, 4인실(도미토리), 6인실, 8인실(도미토리), 12인실 총 6가지다. 옥상 정원은 밤하늘 별 헤며 여행의 낭만을 만끽하기 좋다.

특히 의림지와 시내 달빛정원 등이 차량으로 10분 안쪽의 거리에 있어 시내 투어와 관광지를 돌아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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