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영랑호수윗길’을 시민 및 관광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비 4,150만 원을 투입, 포토존(1개), 몽돌의자(13개) 등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북부권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는‘ 영랑호수윗길’은 영랑호를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관광 볼거리를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조성, 지난 11월 13일 개방된 곳이다.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등 관광약자들도 짧은 시간 안에 호수 한가운데 있는 원형광장에서 백두대간 능선 해넘이와 함께 호수에 담긴 또 하나의 설악산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다.
‘영랑호수윗길’은 개방된 지 2개월만에 11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속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외에도 속초시는 영랑호 야외학습체험장에 망원경 2개소를 설치, 영랑호의 식생 및 철새 등 생태환경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영랑호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사진/속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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