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동구청은 25일 오후 2시 대왕암공원 입구에서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방문객 100만 돌파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100만 번째 입장객 이상준 씨(울산시 중구)에게는 울산 동구지역 마을기업에서 준비한 찻상과 도자기 그릇, 도마세트 등 동구를 모티브로 제작한 관광기념품과 동구지역 레저업체인 ㈜요트탈래에서 준비한 요트탑승권 등이 선물로 전달됐다.
이날 가족과 함께 100만번째 방문객 돌파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상준 씨는 "코로나 등으로 외출을 거의 하지 못하다가 바람을 쐴 겸 가족과 함께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처음 방문했는데, 100만번째 방문객이 됐다"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의 경치가 정말 멋었어 앞으로 자주 와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지난 7월 15일 개통 이후 25일 방문객 10만 명, 8월 15일 30만 명, 9월 20일 50만 명, 10월 23일 70만 명, 11월 4일 90만 명, 그리고 12월 19일 마침내 100만 명을 돌파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지역사회에 활기가 될 수 있도록 잘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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