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2022년 생활 관광 활성화 사업’에 공모, 최종 선정됐다.
문체부의 생활관광활성화 사업은 주민주도형 지역 관광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추진은 여행자가 방문 지역에 일정 기간(3박4일~6박7일) 체류하면서 그 지역만의 문화와 역사, ‘지역 다움’ 을 체험하고 지역민들의 삶을 공유하는 핵심 관광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운영, 전문이력 양성, 홍보마케팅 및 관광상품화 지원 등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꾀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속초시는 이번 공모에 ‘상도문돌담마을’과 ‘아바이마을’을 거점으로 한 지역 살이 프로그램 개발 운영계획을 제안, 최종 선정됐다.
이번 문체부 생활관광활성화 공모사업에는 속초시를 비롯한 9개 지자체(포항시, 청주시, 전주시, 통영시, 사천시, 함양군, 하동군, 해남군) 가 선정됐으며, 강원도에서 속초시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총 사업비 2억 원(국비 1억원, 지방비 1억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속초시 관계자는“이번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선정으로 지역관광조직 발전을 위한 사업의 연속성이 확보돼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 한다.”고 밝혔다.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은 내년 1월 한국관광공사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