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보령시가 충남지역에선 최초로 24일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됐다.
K-웰니스 도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인가한 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웰니스 도시임을 인증한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한다.
웰니스산업협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웰니스산업 육성 의지와 지역주민의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
보령시는 식품 건강, 힐링 명상 등 16개 특화 분야 중 '관광숙박'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시는 앞으로 3년간 충남도를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라는 권위를 갖게 된다.
아울러 웰니스협회에서 개최하는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 'K-웰니스 데이' 등에서 우선 홍보되는 특전도 갖는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로 웰니스산업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며 "충남지역 1호 웰니스 도시로서 브랜드 가치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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