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대표축제 익산서동축제가 ‘2022년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지정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익산 서동축제는 축제 기간 현장평가와 지난 17일 전북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가 실시한 시군 대표축제 서면 평가로 진행된 종합심사에서 축제의 기획 및 콘텐츠, 축제 운영, 축제 발전역량, 축제의 효과 등 문화관광축제 선정기준을 준용해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특히 평가에서 서동요를 스토리텔링한 백제 유등과 수상 유등, 수상실경공연, 주제연극공연, 백제를 품은 체험 등 축제의 정체성을 확보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마저수지와 서동공원을 배경으로 보석처럼 빛나는 이야기를 전해준 야간경관 전시는 역사문화관광 콘텐츠의 새로운 접근방식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동축제는 도 평가에서 지난 2019년 유망축제, 2020~2021년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하는 축제, 전국은 물론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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