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대봉산휴양밸리가 동절기 안전점검과 시설개선을 위한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

모노레일은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짚라인은 지난 15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각각 임시 휴장한다.

이 기간 동안 함양군은 총연장 3.93km에 이르는 모노레일 선로와 3.27km의 짚라인 5개 코스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 선로 주변 경사구간 지반 점검 등 시설물 전반에 걸쳐 각종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봉산휴양밸리는 월 정밀점검 1회, 주 점검 1회, 매일 실시하는 일일점검 등 총 3단계의 안전점검을 통해 탑승객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정기검사에서 안전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지난 4월 21일 개장한 대봉산휴양밸리는 12월 20일 기준 21만 여명의 관광객 유치와 14억여 원에 달하는 누적 매출 실적을 올렸다.

김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