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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 발전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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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 발전 위해 맞손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1.12.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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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객 유치 및 코로나로 침체된 관광업계 활력 위해 공동 협력

대한항공과 한국관광공사가 우리나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대한항공과 한국관광공사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관광 산업 발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17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역량을 모아 외국인의 한국 방문을 촉진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기에 빠진 국내 여행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동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한국관광공사 외국어 사이트의 각종 데이터를 활용, 외국인들의 관심에 맞는 마케팅 활동으로 실질적인 방한 수요를 확대해 나간다.

또한 스카이패스 회원 소식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및 기내 잡지인 모닝캄에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명소, 여행지 등 우리나라 관광 관련 콘텐츠를 표출해 외국인들의 한국 여행 욕구를 북돋을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한 한국관광 바이럴 홍보영상인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를 기내 주문형오디오비디오(AVOD)로 상영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를 알리는 광고·콘텐츠를 제작하고 오프라인 여행박람회 공동 참가, 신규노선 공동 개발 등의 협력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이날 MOU 체결식에서 “코로나 이후 회복될 여행 수요가 한국으로 향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면서 “이번 협력이 해외 여행객들의 한국 방문을 유도하고, 위축되었던 항공 및 여행 업계에도 새로운 활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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