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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과 3천만 송이 애기동백꽃 향연 ‘신안 섬겨울꽃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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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과 3천만 송이 애기동백꽃 향연 ‘신안 섬겨울꽃 축제’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1.12.13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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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눈꽃과 3천만 송이 빨간 애기동백꽃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섬겨울꽃 축제’가 지난 10일 전남 신안 압해읍 ‘천사섬분재공원’에서 개막, 내년 1월 31일까지 53일간 펼쳐진다.

축제 기간 눈 내리는 애기동백길에서는 인공눈을 내리게 해 새하얀 눈꽃과 새빨간 애기동백꽃 향연을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포토존도 운영돼 인증샷 찍는 재미도 누릴 수 있다.

섬 겨울꽃(애기동백) 축제
섬 겨울꽃(애기동백) 축제

또 소원지 쓰기 및 나에게 보내는 엽서쓰기 등을 통해 자신과 가족, 친구와 연인이 함께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내년 1월 초까지 매주 주말과 휴일에는 12시~15시까지 버스킹 공연이 열려 겨울 축제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축제와 함께 천사섬 분재공원 내에 있는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하얀겨울 <섬, 겨울꽃 애기동백> 회화전’이 내년 3월 20일까지 열려, 볼거리가 한층 풍성하다.

섬 겨울꽃(애기동백) 축제
섬 겨울꽃(애기동백) 축제

이외에도 분재학교 강당에서는 제1기 분재학교 수료생들의 분재전시회가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 겨울꽃 축제’에 오신 모든 분들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잘 지키면서, 하늘과 바다와 숲이 함께하는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새하얀 눈 속에 피어난 애기동백꽃을 보는 기쁨을 즐기며 힐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개막식은 유튜브 채널 ‘섬 겨울꽃 축제’로 생중계 됐다.

이날 개막식 행사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발열체크, 거리두기, 마스크 상시착용, 취식금지 등 핵심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섬 겨울꽃(애기동백) 축제
섬 겨울꽃(애기동백) 축제

<사진/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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