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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여행 트렌드, 테크 앱 활용 순간을 즐기며 배려하는 재충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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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여행 트렌드, 테크 앱 활용 순간을 즐기며 배려하는 재충전 여행!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1.12.13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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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킹닷컴, 2022년 7대 여행 트렌드 전망 발표

코로나19로 장기간 여행을 즐기기 못하던 상황을 견디고 맞이하는 위드 코로나시대, 사람들은 다양한 테크 앱들을 활용, 불확실성을 적극 헤쳐나가고 이전보다 더 떠날 수 있는 순간에 충실하며 여행 그 자체를 순수하게 즐기며 재충전하려는 경향이 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부킹닷컴이 ‘2022년 7대 여행 트렌드’ 발표 자료를 통해 새해에 변화된 여행의 모습을 예측한 것이다.

이번 부킹닷컴의 발표 내용은 한국을 포함한 31개 국가 및 지역1에서 24,000명 이상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조사 결과와 자사 보유 데이터 및 지난 25년간 축적한 인사이트를 함께 종합적으로 심층 분석한 자료다.

테크 앱활용, 예측 불가능한 상황 돌파

여행과 관련한 불확실성은 2022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더욱 정교하고 스마트해진 기술을 통해 이를 받아들이고 적응해 나가는 여행객들이 많아질 전망이다.

다양한 테크 앱들이 전달하는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여행 중 예기치 못한 상황을 헤쳐나가는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한국인 응답자 중 기술이 여행에 대한 불안을 줄여준다고 답한 이가 3분의 2(64%)로 나타났다. 특히 테크 앱들은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국가를 몇 개월 전부터 추천해 주거나(76%), 거주 국가와 여행지의 코로나19 관련 요건을 기반으로 현재 쉽게 여행할 수 있는 여행지를 자동 추천해 주는(70%)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상당히 많았다. 또 여행 관련 혁신 기술이 개인의 과거 취향이나 예산 데이터 등에 기반해 추천하는 전혀 색다르고 놀라운 여행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밝힌 응답자가 한국인 중 56%에 달했다.

여행의 매 순간에 더욱 집중

‘집콕’ 장기화에 여행에 대한 그리움이 컸던 만큼, 2022년에는 여행객들은 바삐 돌아다니기보다 여행의 매 순간을 즐기려는 경향이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 응답자 4명 중 3명(75%)은 기차에서 차창 너머로 흘러가는 풍경을 바라보며 멍하니 공상에 빠지거나, 숙소를 찾으러 구불구불 미로 같은 골목길을 헤매는 것 등 모든 순간을 만끽할 때 여행이 더욱더 즐거워진다고 말했다.

다시금 여행이 주는 ‘첫 설렘’을 느끼고 매 순간을 만끽하는 것이 내년 여행에서 기대하는 가장 큰 요소인 것. 일례로 한국인 응답자 3명 중 2명(57%)은 낯선 언어로 가득한 해외 여행지에서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조차도 즐거울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즉흥 여행 전성기

내년에는 계획하지 않는 즉흥 여행이 전성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인 응답자 중 52%가 완벽하게 짜인 일정대로 여행을 떠나는 대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휴가를 즐길 예정이라고 답했고, 예산이 허락한다면 어떤 여행 기회도 받아들일 것이라고 답한 한국인 응답자는 무려 4명 중 3명(76%)에 달했다. 또 팬데믹 이전과 비교했을 때 더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여행을 고려하게 되었다는 응답자도 3분의 2(66%)를 차지했다.

여행이 장기간 막힌 집콕시대를 겪으며 커진 여행 욕구 속 여행할 수 있는 상황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거나, 여행 중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그 상황을 헤쳐나가며 긍정 마인드 무정한 여행러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재충전을 위한 힐링 여행 선호

새해에는 재충전을 위한 휴가를 떠나는 것이 대표적인 ‘셀프케어 루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한국인 응답자 중 83%가 휴식을 취하는 여러 방법 중 ‘여행’이 정신적·정서적 건강에 가장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지난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시행된 각종 여행 제한 조치는 많은 이들의 건강과 삶에 있어 여행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이를 입증하듯 한국인 응답자 중 절반 이상(54%)은 여행이 불가한 상황이 되기 전까지 여행이 웰빙에 미치는 크나큰 영향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밝혔으며, 83%는 휴가를 계획하면 정서적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여행이 웰빙에 도움이 되는 이유를 물었을 때 응답자 3명 중 1명 가량(35%)이 여행을 통해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면 자신을 ‘리셋’하는 것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이 중 3분의 2(69%)는 익숙한 곳에서 벗어나 색다른 환경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재충전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홈과 오피스의 명확한 구분

팬데믹 발발 이후, 원격근무가 새로운 근무 형태로 자리 잡으며 일과 개인 생활의 경계가 모호해지며 피로감을 높였다.

이에 내년에는 휴가 기간 동안 업무에 방해받지 않고 오롯이 휴가만 즐길 것이라고 답한 한국인 응답자가 78%에 달해 건강한 ‘워라밸’을 되찾으려는 이들이 상당히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업무를 보며 휴가를 오래 떠나는 대신 휴가 기간이 짧아지더라도 완전히 업무에서 벗어나는 쪽을 선택하겠다고 답한 비중이 한국인 중 61%를 차지한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또 응답자 중 절반 가까이(48%)가 팬데믹 중 휴가는 이전에 비해 적게 쓰고 더 많은 시간을 일했다고 밝힌 만큼, 내년에는 홈 오피스에서 벗어나 온전한 휴가를 즐기려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모두를 배려하는 여행

팬데믹으로 자유롭게 여행을 떠나는 것이 어려워지자, 많은 이들이 가까운 주변의 시설 및 상권을 빈번히 이용하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2022년에는 이러한 의식이 여행에도 이어져 여행지와 그곳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움직임과 노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 결과, 한국인 응답자 중 절반가량(48%)은 여행을 통해 여행지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관광 활성화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여행지 또는 조언을 추천해주는 앱/웹사이트가 있으면 좋겠다고 답한 응답자도 58%나 차지했다.

새로운 장소, 새로운 만남 추구

가까운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졌던 팬데믹 기간과는 달리 2022년에는 여행을 통해 새로운 만남을 추구하는 여행객들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인 응답자 중 휴가 동안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다고 답변한 비율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도록 나이트 라이프가 발달한 장소에 머물고 싶다고 밝힌 비율이 각각 73%와 57%에 달해 새로운 교류에 대한 강한 니즈를 나타냈다.

또 주변에서 로맨스 상대를 찾아야 했던 올해의 아쉬움을 달래듯 휴가지에서 데이팅 앱을 활용해 사랑에 빠질 기회를 노리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다음 여행지에서 로맨스를 꿈꾼다고 답한 응답자가 한국인의 절반 이상(53%)을 차지하는 만큼, 홀리데이 로맨스가 핫한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부킹닷컴은 예측했다.

부킹닷컴이 예측한 2022년 여행 트렌드는 부킹닷컴 공식 페이지에서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아르얀 다이크 부킹닷컴 부사장 및 CMO는 “이번 조사를 통해 내년을 향한 한국인 여행객들의 여행 심리와 기대감이 회복되고 더욱 늘어나고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장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폭넓은 선택지와 가치 있는 여행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부킹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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