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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기업형 강원 워케이션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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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기업형 강원 워케이션 시범운영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1.12.08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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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일 평창군‧양양군 일대에서 CJ 제일제당 디지털본부 직원 30명 참가
 
 강원도관광재단은 CJ제일제당디지털사업본부와 함께 오는 18일까지  ‘기업형 강원 워케이션 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진행한다.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이 8일부터 18일까지 평창군과 양양군 일대에서 ‘기업형 강원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

워케이션은 산 또는 바다 등 휴가지에서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형태 및 여행 트렌드 나타내는 신조어이다.

8일 갱원관광재단에 따르면 CJ제일제당(대표이사 최은석) 디지털사업본부는 최근 IT∙디지털 기반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업무 특성을 반영해  이번 ‘기업형 강원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시범 참여하게 됐다.

프로그램에는 30여 명이 참가하며, 이들은 총 3회에 걸쳐 강원도 평창군과 양양군 일대에서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형태를 경험한다.

이번  워케이션에는 업무를 마친 여가 시간에 ‘요'트와 '달빛요가' 체험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이는 지난 3월 말부터 추진 중인 사후 만족도 데이터 분석에 따라, 참가자들이 서핑과 요가 등 강원형 로컬체험을 선호한다는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양양군의 경우 체험프로그램 일부를 지원했다.

강원도관광재단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강원 워케이션’은 검색량이 사업초기에 비해 1,2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재단은 코로나19 위기 속 국내관광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맞추어 강원도 워케이션 유치마케팅 및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강원도관광재단 국내마케팅팀 최동석 팀장은 “이번 대기업 대상 워케이션 시범사업은 기존 개인에서 기업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해 강원도를 국내 최적의 워케이션 지역으로 자리매김 하게 할 것”이라며, “수도권과의 좋은 접근성과 천혜 자연 기반의 언택트 최적화 지역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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