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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김연자, 전남 홍보대사 돼 ‘전남 매력’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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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김연자, 전남 홍보대사 돼 ‘전남 매력’ 알린다!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1.12.0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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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위촉…2년간 관광‧농수산물․음식 등 전남 매력 홍보

‘아모르파티’로 제2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연자가 전라남도 홍보대사 돼 관광‧농수산물․음식 등 전남 매력을 알린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도청 VIP실에서 김연자에게 전남도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에 가수 김연자는 앞으로 2023년 12월까지 2년간 전남산 농수산물과 맛있는 음식, 관광자원 등 전남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가수 김연자씨가 6일 전라남도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가수 김연자씨가 6일 전라남도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연자는 위촉식에서 “앞으로 맛과 멋의 고장 전남의 ‘안심 관광자원’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 세대를 아우르고 큰 사랑을 받는 국민가수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남의 숨은 매력을 전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김연자는 1980·90년대 일본에서 한복을 입고 콘서트와 각종 TV 프로그램을 누비면서 ‘엔카의 여왕’으로 불리며 큰 성공을 거뒀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여는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한 원조 한류스타다.

2016년 이후에는 대표곡 ‘아모르파티’가 발표 3년만에 국내에서 역주행하는 신화를 쓰며 젊은 세대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제1회 트롯어워즈에서 트롯 100년 가왕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10월에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편, 현재 탤런트 김수미, 김성환이 전남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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