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코로나19 이후 경기 관광 재도약을 위한 ‘경기 관광인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 관광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시ㆍ군 관광과장 회의’가 열려 내년도 시‧군 협력사업, 시‧군의 홍보 및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는 등 지역 상생 관광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2부(오후 2시~5시)에서는 경기 관광 발전에 기여한 5개 분야(관광 활성화, 경기마이스산업, 지역관광 발전, 지역축제 발전, 문화관광해설)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갖는다.
이어 ‘경기 관광ㆍ마이스 얼라이언스’ 신규 회원사 40개사 위촉식, 지역의 이색적인 회의명소인 ‘유니크 베뉴’로 선정된 17개소 위촉식을 연다.
김진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의 기나긴 터널에서 관광업계는 어떤 업종보다 큰 고통의 시간을 견뎌왔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와 시‧군, 관광업계가 더욱 소통하고 협력해 코로나 이후 경기 관광 재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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