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다가오는 2012년, 아주 특별한 새해전야를 맞이하고 싶다면 라스베이거스(Las Vegas)로 떠나자.
엔터테인먼트의 천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올해 마지막 날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새해전야 이벤트(New Year’s Eve Bash)’가 펼쳐진다.
라스베이거스의 대표 명소인 스트립(the Strip) 그리고 스트립에 위치한 레스토랑과 호텔, 나이트클럽에서는 새해전야를 축하하기 위하여 잊지 못 할만한 다양한 새해전야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스트립의 차량을 통제, 새해전야 이벤트를 더욱 대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불꽃놀이도 스트립에 위치한 8개의 건물 옥상에서 동시에 진행, 라스베이거스의 밤을 더욱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미국의 많은 셀러브리티들은 지상 최고의 새해전야 파티를 위하여 라스베이거스로 모여든다.
하드 락 호텔(Hard Rock Hotel)에서 열리는 파티에는 건스앤로지즈(Guns ‘n Roses)가 참여하며, 바네사 윌리암스(Vanessa Williams)는 리비에라호텔(Riviera)에서, 존 레전드(John Legend)는 호텔 팜스(Palms)에서 2012년을 맞이할 예정이다.
록 밴드들의 향연이 벌이는 트리뷰트팔루자(TributePalooza)는 다운타운에 위치한 프레몬트 스트리트(Fremont Street Experience)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라스베이거스 시 전체가 파티 분위기로 들썩인다.
미국 최고의 전설적인 팝스타,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의 콘서트 또한 라스베이거스에서 만날 수 있다. 유명한 아티스트, 작곡가, 음악가 및 제작자들은 코스모폴리탄 호텔(Cosmopolitan)에 위치한 콘서트장인 첼시(The Chelsea)에서 저녁 9시30분에 열리는 이 성대한 공연에 참석하기 위하여 라스베이거스를 방문 할 예정.
스티비 원더 콘서트의 티켓이 한정돼 있어 참가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실망할 필요 없다. 스트립에 있는 대형 고해상도 화면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어서 콘서트장의 흥겨운 분위기를 고스란히 함께 느낄 수 있다.
한편, 라스베이거스 관광청(LVCVA)의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인 캐시 툴(Cathy Tul)은 “라스베이거스에는 새로운 호텔 객실이 1,000객실 이상 추가 됐으며 방문자 숫자 또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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