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재)대구관광재단은 ‘2021 친절 여행 상점’ 20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친절 여행 상점 이벤트는 대구방문 국내외 관광객의 쇼핑 만족도를 향상하고, 적극적인 대구방문 유도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동성로 일대에서 매년 진행해왔다.
올해는 친정여행상점 선정 범위를 교동, 북성로, 종로까지 확장했다.
재단은 지난 10월 2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이벤트 지역 내 상점참여 지원 및 대구시민과 여행객이 추천하는 상점을 대상으로 친절 여행 상점 후보를 선정했다.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투표를 진행한 결과 대구시민과 관광객 1만4,331명이 투표에 참여, 최다 득표순 상위 20개 상점을 선정했다.
선정 상점은 서점, 액세서리 숍, 식당, 영화관, 카페, 의류, 문학체험 전시공간 등 다양한 업종이 분포했다.
대구시와 재단은 선정된 20개 상점에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SNS 및 블로그를 통해 상점들의 친절 서비스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재)대구관광재단 박상철 대표이사는 “매년 선정되는 친절여행상점 덕분에 대구가 친절한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모든 상점이 힘겨운 코로나 상황을 잘 이겨내 대구 쇼핑관광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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