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최대규모인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가 30일 개통됐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양승조 충남도지사, 논산시장, 관계기관, 시민단체, 주민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탑정호 출렁다리는 폭 2.2m, 총길이 600m이 이르며, 2만여 개의 발광다이오드(LED)로 이어진 미디어파사드와 140m 길이의 음악분수와 함께 조성했다.
이날출렁다리 개통식은 미디어파사드와 음악분수, 불꽃놀이, 출렁다리 걷기 등 개통을 기념하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양 승조 충남지사는 “논산 탑정호는 출렁다리 개통으로 논산과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과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을 잇는 복합문화휴양공간으로서 탑정호가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명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도가 더 큰 관심과 지원으로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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