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23일 경남관광협회 회의실(CECO 1층)에서 심상철 도 관광진흥과장과 관광협회 소속 관광안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안내소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관광객들의 정보 이용 변화로 누리소통망서비스(SNS), 블로그 등 각종 온라인 여행 정보가 대세를 이뤄 관광안내소의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관광안내소 운영과 안내사의 역할 강화방안을 찾고자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 임금 인상, 전보 기간 연장 등 관광안내사 애로사항 청취 ▲ 관광객의 왕래가 잦은 곳으로 관광안내소 이전 방안 검토 ▲ 도내 각종 축제, 행사 시 안내사의 현장 근무 실시 ▲ 최신 관광 흐름 습득과 안내사 역량 강화교육 건의 ▲ 팀장 역할 강화방안 마련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심상철 관광진흥과장은 “관광안내소의 기능에 대한 걱정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관광안내사의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도는 관광안내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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