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 케이블카, 산악에스컬레이터 등 설치

강원도 원주시 간현관광지의 새로운 관광자원인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오는 27일 시범 개장된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기존 출렁다리에 더해 데크산책로,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 케이블카, 산악에스컬레이터, 하늘정원 등 다양한 시설들을 추가 설치, 중국의 장가계 못지않은 스릴 넘치는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내년에 케이블카 설치까지 완료돼야 최종 완성되지만,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함께 늘어나는 여행객을 붙잡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기 완공된 시설부터 시범 개장하기로 했다.
시범개장에 이용 가능한 시설은 출렁다리, 데크산책로, 소금잔도, 스카이타워이며, 이용요금은 대인 5,000원, 소인 3,000원, 원주시민 3,000원이다.
시범개장은 12월 24일까지이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7까지이다.
연말에는 소금산 출렁다리의 2배 길이인 404m의 소금산 울렁다리를 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5일 있을 시범개장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관계자만 초청한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원주의 대표 관광지이자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역사적인 첫 테이프를 끊게 됐다”며, “이를 통해 원주시가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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