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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양을산 흙길 밟으며 맨발 산행하며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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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양을산 흙길 밟으며 맨발 산행하며 힐링!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1.11.22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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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청춘길’ 울창한 숲 속 왕복 3km

목포시가 양을산에 길 밟으며 맨발로 산행할 수 있는 산행로 ‘맨발로 청춘길’을 조성했다.

‘맨발로 걸으면 청춘처럼 건강해진다’는 의미에서 이름 지어진 ‘맨발로 청춘길’은 용해동 청산아파트 뒤 체육공원부터 양을산 산림욕장 태을계곡까지 왕복 3㎞ 구간이다.

이 길은 숲이 울창하고 평탄 지형이어서 누구나 맨발산행을 즐길 수 있다. 

목포 양을산 맨발 산행
목포 양을산 맨발 산행

특히 맨발걷기는 발 마사지를 받는 것 같은 지압효과가 있으며, 발바닥의 아치가 자극되면서 혈액 순환에도 좋다.

또 신체와 지구가 접촉하면서 땅의 전기적 에너지를 공급받아 신체의 균형을 되찾는 접지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목포시는 자갈길을 흙길로 정비하고 세족장, 신발장, 안내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맨발 산행길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21일 김종식 목포시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을산 맨발로 청춘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김종식 목포 시장은 “건강증진에 효과적인 맨발산행이 새로운 산행 문화로 확산되는 추세”라며 “일상 속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유달산, 입암산 등으로 맨발 산책길을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목포 양을산 맨발 산행
목포 양을산 맨발 산행

<사진/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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