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 대여, 체험 관광프로그램 6일부터 재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됐던 전북 익산 교도소세트장의 체험프로그램이 위드코로나 정책 시행과 함께 오는 6일 재개된다.
관광객들은 이번 주말인 6일부터 죄수복·교정직 근무복 등을 대여해 입어보고 체험 관광프로그램을 해볼 수 있게 된다.
교도소 세트장은 지난 2005년 영화 홀리데이를 촬영하면서 조성돼 매년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익산의 대표적 관광지로 부상한 곳이다. 코로나가 상황 속에서도 올해 현재 일평균 300명, 주말 1천명 정도의 관람객들이 교도소세트장을 방문하고 있어 익산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굳건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거의 2년 동안 교도소세트장의 대표적 체험프로그램인 의상 대여가 이루어지지 않아 관람객들이 많이 아쉬워했지만, 다시 대여를 시작해 많은 관람객이 체험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사진/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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