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상급 아이돌 가수들이 참여하는 ‘2021 K-POP in Suncheon’이 오는 30일 오후 6시 전남 순천시 팔마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2021 K-POP in Suncheon’은 전 세계 한류팬들에게 청정전남과 생태수도 순천 홍보해 코로나19 이후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네이버·유튜브 등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전 세계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K-POP콘서트에는 K-POP한류 열풍 주역인 브레이브걸스, AB6IX 등 아이돌 가수 7팀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대면 공연으로 진행되며, 10월 중순부터 티켓링크 사전예매를 실시한다.
대면 공연 안전을 위해 최고수준의 거리두기 지침을 적용하게 된다.
사전예매자 중 예방접종 완료자는 증명서 발급 또는 전자예방접종(COOV)으로 증명해야 하며, 예방접종 미완료자는 28일부터 PCR검사를 실시하여 음성확인증을 현장에 제출한 자만이 발열체크, 출입명부 작성 후 입장 가능하다. 이는 운영인력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또한 공연장은 오전에 전체 방역 후 수시로 방역을 실시하게 되며, 관람객들은 지정석에서 이동하거나 노래를 따라 부르는 이른바 ‘떼창’이 금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K-POP콘서트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앞둔 상황에서 펼쳐지는 전 세계 한류축제로 안전한 공연을 통해 K-POP뿐만 아니라 K-방역도 전 세계에 보여주겠다”며 “수준 높은 공연 연출로 국내·외에 전남과 순천을 다양하게 홍보하는 등 성공적인 콘서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콘서트 당일 오전 10시부터 순천만국가정원 내 프랑스정원에서 청정전남과 생태수도 순천의 특산품을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또 MZ세대를 겨냥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2022~23 전남방문의 해’ 사전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