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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지원위원회 공식 출범…단계적 일상회복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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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지원위원회 공식 출범…단계적 일상회복 준비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1.10.1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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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패스’ 등 새로운 방역관리 방법 검토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가 13일 공식 출범, 다음달 예상되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경제·사회문화·방역의료 등 각 분야별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 이달말 발표할 계획이다.

일상회복지원위원회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공동위원장, 8명의 정부위원, 30명의 민간위원 등 총 40명 규모로 구성된 민관합동 기구로, 첫 회의를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자영업자의 피해 누적, 사회적 양극화 심화 등 경제·사회 전반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경제민생, 사회문화, 자치안전, 방역의료 등 4개 분과로 나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제1차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다. /사진=국무조정실
제1차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다. /사진=국무조정실

이 날 회의에서 김 국무총리는 13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방패 삼아 그리고 백신접종을 무기로 고난의 시간을 보낸 끝에 이제 조심스럽지만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단계까지 왔다”며 “코로나19를 더 이상 미지의 공포가 아닌 통제가능한 감염병으로 바꿔내고 소중한 일상을 되돌려 드리는 준비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일상회복을 위한 3대 방향으로 ‘단계적·점진적 회복, 포용적 회복, 국민과 함께하는 회복’을제시했다.

김 총리는 “당장 ‘마스크를 벗어던지자’는 것이 결코 아니라,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차근차근 추구하자는 것”이라며 “방역조치를 완화하면서도 빈틈을 메우고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중이용시설 등에는 혹시 모를 감염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백신패스’와 같은 새로운 방역관리 방법도 검토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위원회 참석자들은 높은 접종완료율을 기반으로 일상회복을 추진 중인 영국·이스라엘·독일·포르투갈 등 해외 여러 나라 사례를 참고해 ‘점진적·단계적’으로 ‘포용적’인 일상회복을 ‘국민과 함께’ 추진한다는 3대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분과별 논의가 필요한 의제를 검토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각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열어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반영하고 이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며, 이달 말을 목표로 ‘단계적 일상회복 로드맵’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에도 위원회는 월 1회 이상, 분야별 분과위원회는 월 2회 이상 개최해 정부의 정책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이 연착륙될 수 있도록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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