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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양온달문화축제’ 등 올해 계획된 모든 축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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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양온달문화축제’ 등 올해 계획된 모든 축제 취소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1.09.29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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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단양온달문화축제
2019년 단양온달문화축제

충북 단양군이 코로나19 감염증의 재확산세에 ‘단양온달문화축제’ 등 올해 계획된 모든 축제를 취소한다.

이번에 취소된 축제들은 당초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예정됐던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와 올 하반기로 연기된 ‘제5회 쌍둥이힐링페스티벌’이다.

국내 유일 고구려 문화축제인 단양온달문화축제는 2019년도 축제기간 지역을 찾은 방문객이 16만명에 달할 만큼 소백산철쭉제와 함께 양대 축제로 손꼽히고 있다.

또 쌍둥이힐링페스티벌은 온 가족이 즐기는 이색 축제로 풍성한 이벤트가 입소문을 타며,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9년 단양온달문화축제
2019년 단양온달문화축제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지난 4월 ‘제38회 소백산철쭉제’를 취소했던 단양군은 이번 결정으로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등 모든 문화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전면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단양 지역 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이 57.23%(1만6318명)에도 불구, 아직 전파력이 강한 신종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늘고 있어 여전히 안심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축제 및 행사성 예산은 3회 추경에 삭감 조치하며, 삭감된 예산은 5차 국민상생지원금 전 군민 지급과 지역 현안사업 등에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2019년 단양온달문화축제
2019년 단양온달문화축제

단양군 관계자는 “축제·행사의 경제적 파급효과 등 지역 경제를 고려할 때 안타까운 결정이지만 지역사회 내의 감염확산 방지와 지역주민, 관광객 등의 안전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향후 코로나19의 슬기로운 극복에 초점을 맞추고 내년에는 내실 있는 준비로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축제·행사의 잇단 취소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지치고 우울감을 겪는 군민들을 위로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올 봄부터 상진리 장미터널부터 단양강 잔도로 이어지는 단양강변에 1만3000㎡ 규모의 유채꽃밭과 코스모스 정원을 선보였으며, 지난 추석 연휴에는 도심 곳곳에 4만본의 가을 국화정원을 조성했다.

2019년 단양온달문화축제
2019년 단양온달문화축제

<사진/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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