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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흑산문화관광호텔 리모델링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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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흑산문화관광호텔 리모델링 개장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1.08.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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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호텔 개장식

전남 신안군 흑산도 문화관광호텔이 대수선을 마치고 전격 개장했다.
 
흑산가족관광호텔은 건축 연면적 4,010㎡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에 49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부대시설로는 식당, 접견실, 파티룸, 세미나실, 컨벤션룸(22년 오픈 예정)을 갖췄다.

신안군은 30일 흑산도에서 천주교 광주대교구청(대주교 김희중)과 함께 ‘흑산문화관광호텔 및 피정의 집(이하 피정의 집)’ 축복식을 가졌다.

신안군은 현재 천주교 광주대교구청과 협력해 ‘흑산성당 성역화 및 흑산도 관광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피정의 집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서  흑산가족관광호텔을 매입, 대수선했다.

한편 신안군 최초의 천주교 본당으로 목포 산정동성당의 공소에서 1958년 승격한 흑산성당은 단순한 종교시설을 넘어 흑산도 근현대사에 큰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지역사적 가치와 건축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 8월 등록문화재 제759호로 지정됐다. 

박우량 군수는 축사를 통해 “흑산도 성역화 사업이 완료되면 목포 산정동성당으로 연결되는 성지순례코스가 완성돼 전국 500만의 천주교 신자는 물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오늘 축복식을 갖는 피정의 집은 그 분들을 위한 훌륭한 쉼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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