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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대첩축제, 9월 3일부터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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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대첩축제, 9월 3일부터 온라인 개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1.08.1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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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명량해전 재현체험․댓글 이벤트 등 참여 프로그램 다채
2021 명량대첩축제 포스터

전남도는 2021 명량대첩축제를 오는 9월 3일부터 3일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제 주제는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 이다.
 
올해 축제는 당초 오프라인 프로그램 중심으로 준비했으나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에 따라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지난해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우려로 취소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극복 메시지를 담은 온라인 방식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단계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운영할 방침이다.

 올해 축제 축제는 킬러 콘텐츠인 명량 해전 재현을 가상현실의 AR체험으로 추진하고, 유명 인플루언서 랜선 투어, 퀴즈 열전, 울돌목 온에어 공개방송, 라이브 커머스, 유튜버 콘테스트, 틱톡 챌린지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명량해전 AR체험은 울돌목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명량대첩을 360도 다양한 각도에서 경험하도록 개발한 콘텐츠로 누구나 손쉽게 체험하고 감상토록 기획했다.

또한 매년 축제장에서 개최하던 출정식, 이순신 가무악, 조선수군 무예대전, 청소년 명량 가요제 등은 온라인으로 개최해 호국역사문화축제로서 정체성을 구현키로 했다.

올해 명량대첩축제는 유튜브 명량대첩축제TV를 통해 라이브로 송출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방식으로 푸짐함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절체절명의 위기 속 나라를 구했던 이순신의 리더십과 민초들의 의지로 대한민국의 코로나 블루가 치유되는 변곡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명량대첩축제는 2008년부터 이순신 장군과 전라도민의 호국정신 선양사업의 하나로 매년 전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 주최해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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