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여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고랭지 채소밭과 풍력 발전단지가 한 폭의 풍경화를 연출하는 매봉산 정상에 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2대가 14~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삼수령 주차장~매봉산 전망대 구간을 왕복한다.
차량통제 전문인력도 배치해 관광객들에게 주차 안내 및 탑승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방역 준수로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매봉산 풍력발전단지는 백두대간에 낙동정맥이 분기하는 곳으로 천의봉이라고도 한다.
산 아래서부터 정상 부근까지 펼쳐진 약 40만 평의 고랭지 채소밭과 정상의 풍력 발전단지를 관광하는 관광객 수는 최근 5년 동안 평균 1만 2300여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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