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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양양까지 하늘길로 40분! 대구-양양노선 13일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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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양양까지 하늘길로 40분! 대구-양양노선 13일 운항 재개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1.08.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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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양양노선 운항이 오는 13일 재개돼, 고속도로 이용시 4시간 걸리던 대구와 양양 길이 40분으로 짧아진다.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실상 대구국제공항 국제노선 운항중단 상태가 지속, 항공수요 회복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어, 공항 활성화와 지역민 여행욕구 충족을 위해 대구-양양 노선을 주 8편 운항 재개하기로 했다.

이번 운항 재개될 양양노선이 제주노선과 함께 대구공항 활성화와 막힌 해외 하늘길의 대체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상황 속 운항을 재개하는 만큼 ▲ 여객터미널 방역 및 소독 실시 ▲ 탑승객 발열체크 ▲ 상업시설 위생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 마스크 쓰GO 운동 수시 점검 등 대구시와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뿐만 아니라 항공사에서도 철저한 방역을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찬균 대구시 공항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운항환경 속에서 시작하는 대구-양양노선이 내수경제 활성화와 침체된 대구공항 재도약 발판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제노선 정상운항 재개 등 항공수요 회복 단계를 대비해 당초 재정지원노선(정책노선, 일반노선)뿐만 아니라 운항 중단된 국제노선의 복항 시까지 지원을 확대하는 등 대구공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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