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금오산 어드벤처 레포츠단지의 핵심시설인 케이블카 설치사업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민자 500억 원이 들여 건설하는 금오산 케이블카는 금남면 중평리 청소년수련원 인근에서 금오산 정상에 이르는 길이 2.5㎞를 오간다.
어드벤처 레포츠단지에는 20억 73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금오산 하늘길 조성 사업과 28억 7400만원이 들어가는 스카이워크 설치사업도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며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10일 설치사업 현장을 찾은 윤상기 군수는, “금오산 어드벤처 레포츠단지의 시너지효과로 금오산이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폭염과 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데 각별히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완공에 차질 없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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