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도자기 문화축전’이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에서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열린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도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전에는 천한봉․배용석 대한민국 명장, 백영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이희복․김재철 경상북도 최고장인 등 지역의 주요 작가들과 144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번 축제에선 물레 도자기․소원 항아리․참외꽃 접시 만들기 등 도자기 제작 시연과 작가 워크숍이 마련돼 있어 다채로운 체험과 회원 상호 간 교류협력 장이 펼쳐진다.
또한 경상북도 도예협회 회원, 중요 무형문화재 및 기능보유자의 작품 전시전을 비롯해 우수 도예업체의 전시 판매전이 열린다.
그간 경북도 도자기 문화축전은 지역 도예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화려한 색감과 독특한 형태의 도자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해줬다. 또 경북 도자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도자제품의 다양화, 대중화를 통한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개막식은 개최하지 않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헤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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