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대표 문화행사 안전개최로 지역경기 활성화 이끈다
강원도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평화지역’ 문화행사를 하반기부터 재개, 침체된 평화지역 상경기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붐업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 DMZ 평화이음 콘서트(인제), DMZ 아트페스타(양구),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철원) 등 평화지역 대표 문화행사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지역예술인과의 콜라보 공연, 지자체 참여 프로그램 확대를 통한 경기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DMZ 아트페스타는 오는 10월 양구에서 막을 올릴 계획이다. 지난해 수해와 코로나19로 행사를 중단해야만 했던 어려움을 딛고 행사규모 조정을 통해 올해는 반드시 DMZ 복합예술제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는 포부이다.
평화의 상징 DMZ를 배경으로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역시 10월 철원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특히,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은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 취소된 아쉬움을 올해 개최로 달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식 강원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내용에 따라 행사별 세부프로그램을 구성해 코로나19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 가능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나갈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안전한 문화행사 개최에 역점을 두고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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